반려동물을 분양받은 직후는
면역기계의 기능이 약한상태입니다.
이 시기는 어미로 받은 모체 이행향체가 점점 소실되어 질병을 방어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.
따라서 대부분 질환이 이때 발생하게 되고 상당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.
분양받은 후 처음 2~3일 동안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조용하고 안락한 환경을 조성해주고,
4~5일째 병원에 내원해서 상담 후 예방접종 스케줄을 잡으시면 됩니다.
예방접종 전 해야할 건강검진 항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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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체가
검사 -
변
검사 -
피부
검사 -
홍역
검사 -
기본혈액
검사 -
인플루
엔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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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체가검사
체내에 남아 있는 모체이행항체의 간섭현상으로 백신의 역가가 오히려 감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간섭현상을 줄이기 위해 모체이행항체의 수준을 측정하여 예방 접종시기를 결정하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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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검사
입양초기에 관찰될 수 있는 기생충성 질환은 소화기에 감염되는 기생충 (ex. 회충, 감염증, 십이지장충, 감염증, 원충성-지아디아, 트리코모나스, 콕시듐-감염증)이 있으며, 기생충 감염증은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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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검사
귀속에 기생하는 귀진드기, 피부에 기생하는 개선충(개옴), 모낭충 등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. 간단한 외관검사, 피부소파검사, 검이경검사, 탈모검사 등으로 피부질환들을 진단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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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역검사
홍역은 진단이 어려운 질병으로 확진을 위해 특별히 추천되는 방법은 없습니다. 그러나 호흡기질환이 있다면 kit검사, 방사선검사, RT-PCR검사 등을 시행하고, 검사결과와 임상증상을 종합하여 최종진단을 하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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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혈액검사
입양한 반려동물의 현재 건강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기본 혈액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. 간기능의 평가, 신장기능의 평가 등이 이루어지며, 혈구 검사를 통해 빈혈여부도 판단하고 영양상태도 검사하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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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플루엔자검사
호흡기질환의 일종으로 쉽게 치유되지 않는 질병이빈다. 접촉성 전염이 아주 강한 질병입니다. 호흡기 질환이 있을 때는 신속한 검사를 통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